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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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팍스 ‘맥스업’, 디시 개죽이 NFT와 콜라보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맥스업’과 온라인 커뮤니티 업체 디시인사이드가 발행한 ‘개죽이’ 대체불가토큰(NFT)과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맥스업 개발사 지팍스는 맥스업이 개죽이 NFT과 합종연횡을 통해 생태계 협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맥스업은 NFT 기반으로 일상생활에서 가상의 반려동물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팍스는 맥스업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 보상으로 지급하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타깃 광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토큰에만 의지하는 기존 M2E(Move to Earn: 운동하며 보상받는 서비스)와는 다른 행보다.

이의 일환으로 개죽이 NFT도 홀더에게도 맥스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개죽이 NFT 홀더는 다음 달 오픈 예정인 맥스업 오픈베타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개죽이 NFT 홀더에게는 맥스업의 ‘MXUP EGG’ NFT 홀더에 준하는 보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맥스업은 총 25만개가 발행된 개죽이 NFT와의 콜라보를 통해 20만명이 넘는 잠재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팍스는 생태계 확장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계기로도 타사 NFT 홀더도 맥스업에 유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지팍스 관계자는 “양사는 협업을 통해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100만 회원을 보유한 디시인사이드와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실제 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웹 3.0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죽이’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짤방(사진)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사진이다.

디시인사이드는 최근 개죽이 원작자인 디자이너 권한일씨와 손잡고 총 20만개의 개죽이 NFT를 발행해 이용자들에게 증정했다. 개죽이 NFT는 각각 옷이나 배경, 액세서리 등을 달리해 소장가치가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디시인사이드는 1만개에 해당하는 레어템 개죽이 NFT를 별도로 제작해 향후 레어템 소장자들을 상대로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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