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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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ETH 능가 중인 BTC, 트럼프 트레이드와 상관관계는 과장?…”누가 당선되든 장기적으로 채택증가 전망!”

5일 ‘블록체인 연구소’ 설립자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공동 저자 알렉스 탭스콧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승리를 기대하는 시장 움직임인 ‘트럼프 트레이드’와 BTC의 상관관계가 다소 과장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트럼프 당선 확률과 10%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비트코인(BTC)은 상대적으로 상관관계가 낮았다. 또한, 최근 폴리마켓 데이터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높이는 ‘워시 트레이딩’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면서, “만약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뉴스에 팔아라’ 패턴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누가 당선되든 장기적으로는 웹3 도입이 가속화되고, 비트코인에 대한 채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비트멕스 최고성장책임자(CGO) 라파엘 폴란스키가 X를 통해 “ETH/BTC는 ETH 자동 소각 메커니즘 ‘EIP-1559’이 불러온 디플레이션에 따른 상승세를 모두 반납했다”면서, “BTC 현물 ETF 유입량은 ETH 현물 ETF의 100배가 넘는 경우가 많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BTC 매입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조달 중”이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테슬라와 같은 주요 상장 기업들도 ETH가 아닌 BTC를 보유 중”이라면서, “BTC는 ETH를 지속적으로 능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과 얀 알레만이 X 계정 네겐트로픽을 통해 “미국 대선과 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BTC는 현재 조정 중에 있으며, 신고점을 경신하기 위해선 심리적 지지선인 70,000 달러선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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