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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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BTC-테슬라 가격동향 유사성↑…’GBTC -프리미엄 40% 미만’

23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보고서를 발표해 지난 1년 간 비트코인과 테슬라의 가격동향을 비교했다. 

해당 차트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최고점 대비 60% 하락한 상태이며, BTC는 76.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 1년 동안 거의 비슷한 흐름으로 하락 및 상승해왔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모건스탠리는 “테슬라 주식 시가총액이 지난 두 달 동안 약 5000억 달러 증발했다”고 지적하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위터 인수에 따른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가 최근 美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서 최근 부각된 ‘신뢰성 위기’로 인해 수많은 이용자가 피델리티 등 기관 플레이어를 찾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리인(custodian)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표적으로 피델리티 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크라켄의 데이브 리플리 CEO 역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미래는 ‘거래소의 준비금 증명 및 기관 규제를 기반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FTX 붕괴 이후 중앙화 거래소(CEX) 신뢰도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FTX의 고객 자금 오용 관련 이슈는 준비금 증명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시켰다”며 “이용자는 중앙집중식 거래소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가 아닌 증거를 요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FTX 사건으로 인해 중앙집중식 플랫폼과 규제 기관 간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면서, “다수의 기관이 더 나은 규제 기준을 만드는데 각자의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가 BTCㆍETH 등에 대해 논의하는 게 아닌 만큼 CFTC가 좀 더 이러한 작업에 어울리는 기관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23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BTC 현물 대비 할인율이 이날 기준 -39.2%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GBTC의 BTC 현물 대비 할인율은 한 때 올해 최대 마이너스 프리미엄인 -50%까지 확대된 바 있다. 

앞서 캐시 우드 CEO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22일 GBTC 176.945 주를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15일부터 아크 인베스트가 매집한 GBTC 주식은 총 27만 3327주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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