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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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보유 BTC 전량 저점에 매도해버린 독일 정부…”현재 놓친 이익 3조원 규모”

22일(현지시간) 아캄 X계정은 “독일 정부가 너무 빠르게 비트코인을 매도하면서 놓친 추가 이익이 20.3억 달러(=2조 8,531억 6,500만 원) 규모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앞서 독일 정부는 지난 6월 부터 총 49,858 BTC를 전량 매도, 28.9억 달러 상당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시가로 49.2억 달러 규모다.

또한 이날 호주 재무부가 투명한 암호화폐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개발한 암호화폐 자산 보고 프레임워크(CARF)를 구현하는 것에 대해 대중의 피드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CARF는 암호화폐 관련 정보가 표준화된 방식으로 보고되도록 하여 세금 투명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호주 재무부는 “CARF를 구현하는 것이 세금 투명성을 개선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호주 세무청과 다른 과세 당국 간의 정보 교류가 2027년부터 시작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CARF관련 보고는 2026년부터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간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와 중개업체가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글로벌 시장 자문위원회가 보고서를 발표해 CFTC가 미국 파생상품 시장 거래 담보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분산원장, 토큰화 등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파생상품 거래소의 오랜 과제를 해결하고 담보 거래에 사용하는 자산의 종류를 확대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자산 토큰화에 대한 성공적이며 입증된 비즈니스 사용 사례가 있다”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규제 명확성에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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