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5, 2024
HomeToday지난주 美 현물 ETF "BTC 매수량, 채굴량의 14배 넘어서"

지난주 美 현물 ETF “BTC 매수량, 채굴량의 14배 넘어서”

19일(현지시간) 미국 18개주 법무장관으로 구성된 그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나이지리아에 구금돼 재판 중인 바이낸스 임원 티그란 감바리안이 조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한에서 이들은 해외에 있는 미국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며, 정부가 그의 석방을 위해 나이지리아에 외교적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감바리안은 앓고 있는 질병 문제로 나이지리아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지만 기각당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미국 뉴저지 상원의원에 출마한 커티스 바쇼가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슈퍼PAC인 디펜드아메리칸잡스(Defend American Jobs)로 부터 190만달러 후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쇼는 친암호화폐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8월 선거 후원금으로 비트코인 옵션을 제공한 바 있다. 해당 슈퍼PAC은 그의 경쟁 상대인 트렌트 스탁스를 반대하는 데에도 150만달러 이상 지출한 상태다.

한편, 같은 날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매수한 비트코인의 수량은 3만2370개로 집계되며, 지난주 비트코인 채굴량인 2,250개를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 같은 상황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비트코인의 공급이 현물 ETF에 의해 발생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공급이 부족하며), 즉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