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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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차익실현 지점 ‘$4.4만’ 비트코인, 연말 조정 리스크 벗어날 수 있을까? 

28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는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산하 펀드를 통해 12월에만 3.6억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및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 주식을 매각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아크는 지난 26일 기준 12월에만 1,535,789주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했는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2억 8,250만 달러 규모로, 가장 많은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한 아크 산하 펀드는 이노베이션 ETF(티커: ARKK) 였다. 

ARKK는 12월 코인베이스 주식 1,348,527 주를 매도했지만, 아직도 코인베이스 주식은 여전히 펀드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비중(10.7%)를 차지하고 있다. 또 아크 산하 펀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티커: ARKW)는 이번 달 GBTC 2,118,186 주를 매도했으며, 이는 약 7,700만 달러 규모다.

또한 이날 미국 암호화폐 로비그룹 디지털상공회의소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페리안 보링이 언론 인터뷰에서 “2029년에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공정 가치는 이미 개당 10만 달러에서 21만 달러 사이”라며, “현재 미국 가구의 약 40%가 이미 어떤 형태로든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다. 2029년까지 90%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90% 채택이 이루어질 경우 한정된 비트코인 수량이라는 특성 때문에 개당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단기 홀더들의 매도 압력, 연말 거래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으로, 애널리스트는 $44,000에서 조정 리스크가 크다고 진단하면서 18~24개월 동안 BTC를 보유한 중기 보유자에게 이 가격대가 주요 차익실현 지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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