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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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 NFT 아트워크 진행

지난 2월 21일 국내 주류 대표 기업인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의 NFT 아트워크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 국내 컨템퍼러리 아티스트 3인이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국내 위스키 업계가 처음으로 NFT를 실험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FT(Non-funct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고유한 디지털 예술 작품의 소유권과 진위를 증명하는 디지털 자산의 일종이다.

NFT는 위조할 수 없는 일련 번호를 사용하여 희소성을 가지고 만들 수 있으므로 희귀한 디지털 아이템에 투자하려는 수집가들에게 가치가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을 중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려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NFT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발렌타인과 로칸 김, 로컬 세타, 정민희 작가 등 3명과 협업해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의 NFT 아트웍을 만들기로 했다.

발렌타인의 프리미엄 위스키 제품 중 하나인 싱글몰트 글렌버그 12, 15, 18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NFT 아트웍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유통업계 최초의 오프라인 NFT 전시공간인 넥스트뮤지엄에서 발렌타인이 개최하는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는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발렌타인의 날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발렌타인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곳에서 즐기고 싶은 곳에서 항상 함께 할 것”고 전했다.

또한 “소비를 중시하고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요즘 세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로 NFT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고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이 치열한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증가하는 NFT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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