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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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거래량 반등했지만, 월간 하락추세 지속중인 NFT 시장…향후 ‘부활 트리거’ 있다?!

26일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슬램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주 NFT 상위 5개 블록체인(ETH, SOL, MATIC, BTC, Mythos) 모두에서 거래량과 구매자 수가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거래량 증가폭이 가장 큰 체인은 폴리곤(+123.2%)이었으며, NFT 구매자가 가장 많은 체인은 솔라나(220,304명)로 나타났다.

다만, 이에 대해 매체는 “NFT 주간 거래량은 반등했지만, 월간 거래량은 여전히 하락 추세가 진행 중”이라며, “지난달 NFT 판매량은 2023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arndxt는 “주요 NFT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부활을 위한 잠재적인 트리거가 있다”고 X를 통해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NFT 시장은 지속 불가능한 사용 사례와 유동성 위기, 내러티브 변화, 기술적 한계, 시장 포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하지만 비트코인 인스크립션 발행 프로토콜 ‘아토믹’의 발전, 유용성을 개선한 NFT 프로젝트, 디파이와의 결합, 게임·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으로 NFT 사용 사례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에서는 NFT 강세장이 밈코인 강세장으로 바뀌었다고 얘기하지만, 이런 현상은 지속될 수 없다”며, “NFT 시장 역시 적절한 개발과 지원이 있다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이 “밈코인 과대광고(하이프) 국면이 꺾이면서 솔라나(SOL)의 일일 트랜잭션 수수료가 수 개월 내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더블록의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기준 솔라나의 일일 트랜잭션 수수료는 63.9만 달러로, 지난 8일 기록한 183만 달러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거래소 겸 대출 업체 유호들러의 마켓 애널리스트 루슬란 리엔카는 “솔라나의 트랜잭션 수수료 감소는 밈코인 열풍이 한 풀 꺾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과거 NFT 시장에서도 나타난 현상이며, 밈코인 버블이 꺼지면서 솔라나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블록체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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