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실시됐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를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한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매년 NFT와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한 관련 시장을 조망하고 각 기업의 인사이트를 공유해온 행사다.
올해는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참여 업체로는 ▲넥슨 ▲넷마블 ▲바이낸스(BNB)체인 ▲아발란체 ▲컴투스홀딩스 ▲디랩스게임즈 ▲카이아 ▲안랩블록체인컴퍼니 ▲곰블 ▲핑크비즘 ▲라인넥스트 등이 있다.
개회사는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매년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블록체인 기술과 개년이 우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한국 게임산업계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답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이 자리가 다시 가능성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블록체인 생태계와 기술은 게임 산업 혁신 도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브렉스의 홍진표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넥스페이스의 이강석 라이브서비스실장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여정과 비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티브 영 김 이사가 ‘크립토 시장 글로벌 현황과 한국의 글로벌 시장 견인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했다.
오후에는 블록체인 게임 실무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아발란체의 저스틴 김 아시아 총괄은 ‘게임의 미래: 아발란체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주제로 ▲컴투스홀딩스의 장종철 상무는 ‘PLAY3를 통한 Web3 대중화 전략’을 주제로 ▲디랩스게임즈의 권다희 전략 총괄은 ‘모바일 메시지 위에서 다시 쓰는 디랩스 게임즈의 Web3 게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사례와 사업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 등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