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개막했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2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27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블록체인이 게임과 만나 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어떤 미래를 그려 나갈지 살펴볼 수 있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게임산업의 주요 흐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은 물론 클라우드, 가상화폐 지갑 등에 대한 게임정책과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행사를 개최한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은 블록체인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물론 블록체인과 NFT를 둘러싼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으면 해결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게임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서는 박재관 엑스티닷컴 한국지사장이 ‘블록체인 NFT 게임의 시장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국내 및 글로벌 블록체인 NFT 시장의 현황을 이야기하고 경쟁의 해법을 제시한다.
또 넥슨 황선영 그룹장이 ‘넥슨이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이유’를 주제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와 관련된 노하우를 전달한다.
아울러 마브렉스 문준기 본부장은 ‘마브렉스 웹3 게임 생태계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설명하고, 폴리곤의 박성모 총괄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메인넷의 역할’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한다.
엔픽셀 고정환 본부장은 ‘웹3가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는 법’을, 알리바바 클라우드 코리아 임종진 부장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웹3.0 지원 에코시스템 및 플랫폼 소개’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 파인더갭 김오준 대표갸 ‘해외 NFT, 게임 해킹공격에 따른 피해와 해결방안’을 설명하고, BPMG 곽노건 실장은 ‘웹3.0과 지갑’을 주제로 강연하고, 젠틀파파스 소현중 대표는 ‘중소 게임 개발사의 NFT 활용법’을 전하는 시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