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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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국민경제포럼’, 오는 29일 개최 예정

오는 12월 29일 제19회 국민경제포럼 ‘STO의 현재와 미래’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민경제포럼은 임종성 국회의원, 한국혁신금융서비스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공익단체 국민경제사회협의회가 주관한다.

디지털자산 방식으로 발행된 증권 ‘STO’는 부동산을 비롯해 미술품, 주식 등 다양한 자산을 분할 소유할 수 있도록 한다.

‘STO’는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완화함과 동시에, 기존 증권보다 발행 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12월 말까지 STO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STO가 실제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미 ‘STO’ 시장에 뛰어들어 관련 분야의 출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이번 포럼은 임종성 국회의원, 장명숙 주관단체장, 김희곤 의원의 환영사 및 축사로 시작하며, 전우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STO의 기준과 시장’을 주제로, 안동수 연세대 디지털금융과정 교수가 ‘STO와 유틸리티토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지태용 한국부동산연합회 회장이 ‘BIT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신현동 미국 LA카운티조달연구원 한국대표가 ‘코답스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포럼에서 ‘STO’를 주제로 한 발표 내용이 참여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 19회 국민경제포럼’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연합회,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코답스뱅크, 미국·LA카운티조달연구원, 미국·LGW Property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STO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및 적절한 제도가 받쳐준다면 적극 나설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STO는 중장기적으로 보면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이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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