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제미터’가 최근 ‘어뮤징파크’와 블록체인 게임 ‘히어로즈123’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22일 제미터는 ‘겟엠프드’로 유명한 ‘어뮤징파크’와 블록체인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히어로즈123’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어뮤징파크’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비롯해 시뮬레이션, VR(가상현실), 애저 키넥트 등 게임 제작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기업이다.
어뮤징파크는 현재 국내에서 히어로즈 프로젝트를 비롯해 삼국지W, 겟엠프드 등을 구축, 운영중이다.
한편 ‘히어로즈123’은 전 세계 각국의 역사, 문학, 신화 등에 출현하는 영웅들의 캐릭터를 모으고 키우면서 게임을 수행하는 모바일 수집형RPG 장르로 분류된다.
제미터의 한 관계자는 “최근 ‘어비스 On ZEMIT’가 많은 기대 속에서 출시되어 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제미터의 게임 퍼블리싱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미터는 지난 11월 초 자체적으로 퍼블리싱한 게임 ‘어비스 On ZEMIT’이 글로벌 사전예약자 30만 명을 돌파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 15만 회를 넘어서면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 소식을 알렸다.
게임 ‘어비스 On ZEMIT’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P2E(Play to Earn) 장르로, 사전예약 과정에서 약 30만 명의 이용자들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제미터의 한 관계자는 “‘어비스 On ZEMI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어비스 On ZEMIT’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한국 고객들을 위한 한국 버전 출시도 곧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