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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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영국서 기관용 독점 ETH 스테이킹 상품 출시 ‘FCA 규제는??’ 

24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쌍둥이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영국에서 이더리움(ETH) 스테이킹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제미니는 영국에서 ‘제미니 스테이킹 프로(Gemini Staking Pro)’의 확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관 및 고액 자산 투자자는 약 $60,000 상당에 달하는 최소 32ETH 부터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해당 ETH 스테이킹 프로그램은 제미니 트러스트 컴퍼니(Gemini Trust Company)에서 제공하는 제미니 웹 인터페이스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제미니 스테이킹 프로는 영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스테이킹 상품으로, 영국은 제미니가 기관 스테이킹을 ‘독점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유일한 국가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현재 미국(뉴욕 제외), 싱가포르, 홍콩, 호주, 브라질 및 기타 3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다만 발표에 따르면, 제미니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규제를 받지 않았다.

또 제미니는 “스테이킹과 관련해 특정 벌금 발생 시, 이를 스테이커에게 상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래소는 앞서 불거진 이더리움의 ‘유효성 검사기 노드 실행’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언급한 후, 네트워크 부과 패널티 및 ‘슬래싱’으로 알려진 스테이킹된 토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미니는 스테이커가 해당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미니에서는 스테이킹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유효성 검사기 노드를 운영하는 거래소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기술적 노하우 없이도 자신 있게 자산을 스테이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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