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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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지속되는 BTC, 더 깊은 하락온다?!…’약세장 회복기간으로 볼 수 있어’

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 가격이 몇 달 동안 정체된 후 시장 참여자들의 좌절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더 깊은 하락이 올 수도 있다는 글래스노드의 예측이 나왔다.

현재 황소(매수세력)는 저항을 깰 수 없는 상황이며 곰(매도세력)은 마찬가지로 $29,000~$ 25,000 수준의 추세선에서 여러 지원 영역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와 관련해 STH 비용 기준(실현 가격)이 언급된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STH는 ‘155일 이하 동안 코인을 보유하는 주체’로 정의되며, 비트코인 ​​투자자 스펙트럼에서 가장 투기적 성향이 강한 수준에 해당한다.

STH 비용 기준은 2023년 내내 BTC가격의 지원 역할을 해왔고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28,600 수준에 머물러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가장 완고한 보유자들의 총 구매 가격을 반영하는 장기 보유자(LTH) 비용 기준은 $20,300로 훨씬 낮은 수준이다.

글래스노드는 “이 두 가지 비용 기준 사이의 분리는 최근의 많은 매수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취득 가격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약간의 BTC 가격 하락도 이제는 STH를 손실상태로 만들게 된다.

다만 글래스노드는 “거시적 규모에서 이러한 공급 분포는 과거 약세장 회복 기간과 유사하다”면서도, “그러나 더 단기적으로 보면 가격에 민감한 많은 투자자들이 미실현 손실에 빠질 위험이 높은 무거운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STH가 통제하는 BTC 공급량은 감소했으며, LTH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양의 BTC 공급량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가 보유하고 있는 공급량이 계속 증가하여 1,460만 BTC로 ATH에 도달했다”며, “대조적으로 단기 보유자 공급은 256만 BTC로 다년간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이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신념이 여전히 인상적일 정도로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보유 자산을 기꺼이 청산하려는 홀더가 거의 없음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STH가 시장에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마지막 시기는 BTC/USD가 현재 ATH인 6만9,000달러에 도달하기 직전이었던 2021년 10월 당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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