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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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문화기술 R&D 부문에 대규모 투자 및 NFT 관련 저작권 개선 예정

정부가 문화 디지털 사업 및 문화기술 연구개발(R&D) 부문에 2025년 안으로 1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향후 3년 동안 6만6000명의 디지털 융복합 인재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활용에 들어가는 ‘한국어 말뭉치 10억 어절’ 등 문화자원도 40만여 건을 개방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신대륙협의회’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을 포함한 ‘제1차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 계획 2025’를 발표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5400억원 규모인 디지털과 문화기술 R&D 부문 예산을 2025년 안으로 1조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3년 동안 디지털 융복합 부문의 인재 6만6000명을 육성함과 동시에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의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어 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목적으로 웹툰을 비롯해 드라마, 전래동화 등 의 디지털 원천자원을 개방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도 마련할 방침인데,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는 K-컬처스퀘어와 박물관 VR 수장고 체험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실감 체험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문화시설 탑승형 문화해설 서비스 로봇을 23대(현재)에서 80대로 확대할 예정이며, 로봇이 제공하는 수어, 다국어 콘텐츠도 22만건(현재)에서 50만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챗GPT 서비스를 활용해 홈페이지 질의응답 기술 시스템을 마련하고 회의록 자동 작성, 요약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보도자료 초안 작성을 진행하는 등, AI 서비스를 도입해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비롯해 대체불가토큰(NFT), AI 등 기술 환경 변화에 맞게 저작권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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