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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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트코인 급여 수령 인구 비율, 증가 추세 뚜렷 

3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인적 자원 업계의 경영진에 따르면, 전 세계의 정치적, 경제적 긴장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으로 급여를 받는 비율은 지난 몇 년 동안 증가했다. 고랜스(goLance)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마이클 브룩스(Michael Brooks)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저명한 운동 선수와 정치인이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불안정성에 대비하려는 일반인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브룩스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합법적인 지불 방법으로의 수용 증가, 교육 증가 및 새로운 기술 개발을 포함하여 몇 가지 요인이 암호화폐 급여 채택의 급증을 촉발시켰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세계 여러 지역의 현 경제 상황도 암호화폐 결제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

“정치적 불안정, 초인플레이션 또는 제한적 금융 시스템을 겪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 수행의 대안 수단으로서 암호화폐 사용이 증가했다.”

한편, 브룩스는 2021년 고랜스의 암호화폐 급여 지급 비율이 5% 미만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10% 상당으로 성장했으며, 또 2023년에는 17%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로 지불받기로 선택한 고랜스 프리랜서 중 평균 17.5%는 암호화폐로, 82.5%는 법정화폐로 지불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치적, 통화적 난기류에 직면한 국가들이 계속해서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해 USDC 스테이블코인을 인출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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