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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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0%↓ 中주식시장 침체 덕에, 암호화폐 자금유입 증가한다?!

6일 ETF 제공업체 레버리지쉐어스의 투자 메모에서 “코인베이스 주식은 비트코인 현물 ETF 인기로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레버리지쉐어스는 “BTC 현물 ETF 출시로 코인베이스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BTC 익스포저가 가능해졌다”면서도, “다만 코인베이스는 ETF 운용업체 11곳 중 8곳의 수탁업체이며, 이를 통해 파생상품 수수료 등으로 장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면 코인베이스도 거래 수수료와 관련 서비스에서 더 큰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미국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이 최근 에너지부(DOE)의 에너지 소비량 보고 요구에 대한 비난을 가했다. 

라이엇 플랫폼의 정책 책임자인 브라이언 모겐스턴은 “정부 조치는 잠재적으로 에너지 관련 파트너사에 채굴업체들과의 협력을 중단하라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비트코인투데이 연합의 알렉스 브래머 이사는 “조사에 불응하는 채굴자에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조치로,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DOE 산하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일 채굴업체 대상 전력 사용량 임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DL뉴스가 복수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중국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주택시장 붕괴와 정책 실패로 인해 이탈한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으로, 최근 중국 우량주 벤치마크지수 CSI300은 전년 대비 20%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뉴스레터 플랫폼 크립토이즈매크로나우의 아체슨 기자는 “중국 당국의 대응은 부족하며, 자금 이탈 움직임을 반전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에 노출되는 상품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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