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1, 2024
HomeToday저스틴 선, 트루USD ‘부당 취득’ 혐의로 제소

저스틴 선, 트루USD ‘부당 취득’ 혐의로 제소

18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디파이(DeFi) 마켓플레이스 아크블록(Archblock)의 설립자가 암호화폐 트론(TRX)의 설립자이자 비트토렌트(BitTorrent)의 CEO인 저스틴 선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에 따르면, 선이 트루USD(TUSD)를 은밀하게 획득했다는 주장이다.

전해진 뉴스에 따르면, 저스틴 선이 이 같은 부당 취득을 위해 다양한 법인과 개인을 이용했으며 그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숨겼다는 지적이다. 

사실로 판명날 경우, 암호화폐 산업 내 저스틴 선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이요 심각한 법적 처벌을 받게될 전망이다.

소송의 핵심은 선이 상당한 양의 TUSD를 비밀리에 축적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을 조작했다는 것으로, 주장이 입증되면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트루토큰(TrueToken)은 2018년 미국 달러 가치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제공을 목표로 TUSD를 도입했다. 

1달러 페그를 유지하기 위해 트루USD 에스크로 계정에 USD 준비금을 보유하며, 시가 총액 기준으로 5대 스테이블 코인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 소송은 그동안 수 많은 드라마를 몰고다닌 저스틴 선이 이미 올해 직면하고 있는 법적 문제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썬과 그의 회사 3곳은 증권규정 위반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SEC)로 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