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네 번째 NFT 트레이딩 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그는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네 번째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아메리카 퍼스트 컬렉션’이 출시됐다. 보유자 중 일부를 플로리다 주피터에 있는 내 소유 프라이빗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저녁 식사에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NFT 보유자 중 한 명에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토론에서 입었던 정장을 선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자신의 X를 통해 “트론 기반 밈코인 프로젝트가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1억~1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 중인 트론 기반 밈코인 프로젝트는 2개로, 이틀 사이 2배 늘었다. 1,000만~1억 달러 시총의 트론 기반 밈코인 프로젝트 수는 10개, 100만~1,000만 시총 프로젝트는 약 28개를 기록 중”이라며, “데이터는 그 자체로 스스로를 증명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프랑스 당국에 체포된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의 석방을 청원하기 위한 서명이 3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미니앱을 개발한 톤 생태계 커뮤니티 중심 이니셔티브 톤소사이어티(TON Society) 측은 “두로프의 체포는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프랑스 검찰 측은 파벨 두로프를 정식 기소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혐의가 증명되지 않을 시 28일(현지시간) 석방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토 솔라나 창업자 등이 파벨 두로프의 석방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