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8일 가상자산 인텔리전스 전문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인 ‘크로스앵글’이 가상자산 실시간 유통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워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크로스앵글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워치’는 프로젝트에서 공개하는 유통 계획 및 실제 유통중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의 온체인 토큰 정보를 교차검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라이브워치’는 가상자산의 총발행량을 비롯해 유통량, 소각량, 미유통량, 미유통 월렛 보유물량 등 핵심적인 온체인 정보를 2차 가공한 후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는 서비스다.
크로스앵글은 라이브워치를 통해 최근 글로벌 화두인 토큰의 유통량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성 및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크로스앵글의 이현우 대표는 “라이브워치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해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5일 크로스앵글 측은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와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관련 MOU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해당 MOU에 따라 크로스앵글과 위메이드는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Live Watch)를 비롯해 초과 유통 알람(Over circulation alarm), 분기 별 온체인 감사 보고서(Quarterly On-chain Audit Report) 등 3가지 영역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크로스앵글은 ‘쟁글(Xangle)’을 운영해오며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투명한 정보공개 문화를 조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크로스앵글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갖춰야될 투명성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위메이드는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믹스를 첫 번째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