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투자한 암호화폐 스타트업 민와일 그룹(Meanwhile Group)의 자회사 민와일 어드바이저가 비트코인 사모신용펀드를 출범했다.
해당 펀드는 내년 1분기까지 1억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며, 투자자들에게 5% 수익률 제공을 목표로 하고 최소 투자금액은 25만달러다.
앞서 샘 알트먼은 구글 그래디언트 벤처스와 민와일 그룹의 1900만달러 시드 라운드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이 1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는 폴리체인 캐피탈과 핵 VC가 주도했으며, 프레임워크 벤처스, 폴리곤 벤처스, OKX 벤처스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제품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이끄는 모바일 결제 기업 블록의 자체 비트코인 커스터디 하드월렛 비트키(Bitkey)가 95개국에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사전주문을 받고 있으며 내년 초 배송이 시작되고 가격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앞서 블록의 맥스 기스 비트코인 월렛 책임자는 연내 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