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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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성공한 엘살바도르 친 암호화폐 대통령 부켈레 취임식에, 업계 축하 물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2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후 5년의 대통령 임기를 다시 선서했다.

이 같은 소식에 암호화폐 해설가 코리 베이츠는 6월 1일자 X 게시물에서 “부켈레는 살아있는 증거다. 앞으로의 5년을 더 응원하며, 엘살바도르에 신의 축복을 빈다”고 전했다.

또 암호화폐 미디어 전문가 피트 리조는 “정확히 5년 전 오늘, 나입 부켈레는 취임 선서를 하고 엘살바도르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엘살바도르는 자유, 안전, 혁신의 등불이 되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되었다. 최초의 비트코인 대통령”이라고 축하를 보냈다.

6월 1일, 산살바도르의 국립궁전에서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연설에서 부켈레는 자신의 리더십 아래 범죄 조직에 대한 대대적 단속을 실시한 후 범죄가 크게 감소했다는 사실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우리는 반세기 이상 해결되지 않았으며, 7만 명 이상의 테러리스트가 국가를 장악하고 무력 분쟁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냈던 상황을 2년 만에 뒤집었다.”

특히 그가 범죄 퇴치를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얻었다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의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21년 9월,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법안 발표 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

그러나 2021년 7월 당시 로이터 통신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살바도르 국민의 4분의 3 이상이 초기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외신 보도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계획을 채택 중인 엘살바도르의 접근 방식을 모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5월 27일 아르헨티나의 증권 규제 기관인 국가증권위원회(CNV)는 엘살바도르의 국가디지털자산위원회(CNAD)와 양국의 암호화폐 채택 및 규제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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