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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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코인 ‘크로스’ 발행


장현국 액션스퀘어 공동대표가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토큰 ‘크로스(CROSS)’를 발행했다.

장 대표는 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든 게임이 토큰을 발행하고 모든 이용자가 이를 거래할 수 있는 게임 토큰 프로토콜 ‘크로스’를 출시한다”며 “그 첫 단계로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 ‘CROSS’를 발행했다”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으로 총 공급량은 10억개(1B)이다. 가치 보전을 위해 추가 발행은 하지 않는다.

크로스 플랫폼은 모든 게임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모든 플레이어가 이를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제공한다.

특히 크로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토크노믹스를 통해 게임 경제를 게임 내부에서 외부로 확장할 수 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과 게임의 융합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며 “결국에는 모든 게임이 대체할 수 있든 대체 불가능하든 각자의 토큰을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토크노믹스가 재미있는 게임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블록체인 기술과 토크노믹스는 게임 안에 갇혀 있는 게임 경제를 국경 너머로 확장한다. 게임을 ‘크로스’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액션스퀘어는 “이더리움 기반 크로스 코인의 플랫폼 출시 등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위해 엑스를 선택했다. 엑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전 직장 위메이드에서도 대표이사를 맡아 ‘위믹스’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바 있다. 하지만 가상자산 ‘위믹스’ 유통량을 허위 공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위메이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지난해 12월 장 대표는 실적 부진을 겪고 있던 액션스퀘어에 공동대표로 영입됐다.

새해 첫날부터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 장 대표는 액션스퀘어에서 블록체인 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장 대표가 보유한 액션스퀘어 총주식 수는 580만6997주다. 앞서 장 대표는 50억원을 투자해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형태로 액션스퀘어 주식 553만7099주를 확보했다. 지난 연말에는 장내 매수를 통해 약 6억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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