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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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전망 가득한 비트코인 앞날?!…’연준 금리인상 종료 산타랠리&내년 금리인하 기대감⬆’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의 수석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이 ‘데리비트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산타 랠리로 인한 급등이 나올 무대가 마련됐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1월과 12월 비트코인은 평균 23%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또 현재 1)단기 국채 발행으로 방향을 튼 미국 재무부, 2)11월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3)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악화 등의 상황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2019년 1월 연준이 금리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했을 때 BTC 가격은 약 400% 상승했다. 현물 ETF 호재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시장 내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상태를 유지 중인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2017년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했던 때도 BTC는 과매수 상태였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또 다른 비트파이넥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언은 당국이 통화정책의 시차를 고려하며 신중히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지난주 발표된 고용 데이터는 금리 동결 결정에 부합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은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예상에 따른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중반 금리 인하 전망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 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 시장 랠리가 계속되며, 디파이 대출 금리와 펀딩 비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AAVE) 내 USDT, USDC 등 스테이블코인 차입 금리는 일시적으로 10%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의 선물 시장 펀딩 비율 역시 양수로 전환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디파이 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건틀렛의 공동 설립자 타룬 치트라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 대규모 홀더들의 단기 대출 수요도 있고, 장기적인 베팅을 하려는 사람들의 레버리지 수요도 올라 대출 금리와 펀딩 비율이 자연스럽게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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