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세 가지’ 장기 지표가 모멘텀을 이어갈 경우 이더리움이 2021년 하락했다가 급등한 가격인 5,000달러를 재 테스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블록체인 마네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지배력 차트는 이더리움이 다른 암호화폐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는 ‘ETH 시즌’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23일 8개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최초로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된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SEC가 ETF 승인에 대한 강경한 입장에서 선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지난 7일 동안 이더리움의 도미넌스가 19.56% 상승했다.
이어서 블록체인 마네는 또 다른 주요 장기 지표인 피보나치 되돌림이 “강력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더리움은 피보나치 수열에서 계산된 수학적 패턴에 따라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5080.60달러와 6231.83달러 사이”에서 저항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21년 11월 사상 최고가인 4,878달러 이후 근처에서 거래된 적이 없는 해당 범위 가격이다.
외신 보도 시점 이더리움은 3,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마네가 주목한 세 번째 지표는 포물선 곡선으로,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에 점을 찍어 잠재적인 추세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더리움이 곡선을 따라 “강세 추세”를 따르고 있으며, 이는 베이스 1, 베이스 2, 베이스 3의 세 단계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포물선 곡선은 특히 하락 쐐기형 돌파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승 움직임을 암시한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매튜 하일랜드는 이더리움이 3,800달러를 “지속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