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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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나카모토 크레이그 라이트는 ‘뻔뻔한’ 거짓말쟁이?…COPA와 소송결과 곧 나온다!

5일(현지시간) 모바일 결제 서비스 블록(구 스퀘어)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공동 특허 컨소시엄 COPA 측 변호사가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와의 심리가 끝난 후 “그가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A 측은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그의 주장은 아주 뻔뻔스러운 거짓말”이라면서, “이는 위조를 통해 만들어진 정교한 허위 스토리며, 가해자가 모든 일을 멈추고 물러서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크레이그 라이트가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COPA에 해당 소송과 관련해 비트코인코어, 비트코인캐시, ABC비트코인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권리 및 저작권 청구권을 포기하는 합의안을 제안한 바 있으나 COPA가 이를 거부했다. 

COPA와 크레이그 라이트의 재판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BFC)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곧 BTCFi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이프로스트는 “BTCFi는 탈중앙화 프로토콜로, BTC 보유자에게 스테이킹을 대신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며, “1분기 BTCFi 생태계 구축 및 WBTC, BTCB 지원 이후 2분기 자동화된 원클릭 BTC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바이프로스트의 올 노드 밸리데이터를 통해 네이티브 BTC 입금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브라질 연방 국세청(PFB)이 2억1000만 달러(=2,791억 9,500만원) 규모 암호화폐 소득세 탈루 행위 적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0.05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2만5126명의 암호화폐 투자자 세금 신고서에 BTC 투자 소득 현황이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브라질은 소득세 미신고 및 축소 행위에 대해 6개월에서 2년의 징역형 혹은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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