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HomeMarket일주일째 이어지는 하락세에..."$5.3만 뚫린 비트코인, 롱 포지션 청산액 급증"

일주일째 이어지는 하락세에…”$5.3만 뚫린 비트코인, 롱 포지션 청산액 급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억 달러 상당의 청산액이 발생하는 등 시장 매도세가 일주일 째 이어지면서, 일요일 미국 거래시간 초반에 6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외신 보도 시점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4% 하락해 3주 만에 최저치인 5만9,400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를 아시아 거래 시간에서 이어 받아 낙폭을 키운 BTC는(기사 작성 시점 기준) 현재 전일 대비 9.9%가량 급락한 5만 2157달러로 저점을 경신했다.

또 주요 종목 중에서는 솔라나(SOL)와 도지코인(DOGE)이 9% 이상 하락했다. BNB 체인의(BNB), XRP(XRP), 카르다노(ADA)는 6% 이상 하락한 반면, 톤코인(TON)은 1.8%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를 거뒀다.


다만 아시아 거래 시간에 더욱 거세진 매도세로 SOL 9.3%, DOGE 13.5%, BNB & xrp 14.8%, ADA 14.5% 그리고 TON 6.7% 급락하며, 역시나 낙폭을 키운 상태다.

또한 이 같은 매도 역풍으로 인해 시총 2위 암호화폐 이자 최근 현물 ETF가 상장된 이더리움(ETH)은 2,300 달러 대 까지 추락했는데, 이로써 ETH 현물 ETF의 미국 거래가 승인되면서 7월에 3,400 달러까지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와 관련해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ETH ETF는 출시 후 거래 9일 중 6일 동안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총 5억 1,0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한 상태다.


한편,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97,000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갑작스러운 시장 움직임으로 청산을 겪음에 따라, 강세(롱) 선물 베팅에서 약 2억 달러 상당의 청산액이 기록됐다.

이 중에는 ETH 롱 포지션이 5,5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비트코인 롱 포지션은 4,3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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