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일요일 바이든 사퇴 발표로 BTC 변동성⬆..."1400억원 규모 포지션 대거 청산"

일요일 바이든 사퇴 발표로 BTC 변동성⬆…”1400억원 규모 포지션 대거 청산”

2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조 바이든(Joe Biden)이 2024년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빠르게 하락했다. 이날 급락으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이 됐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0분 만에 67,453 달러에서 6만5,730달러 수준까지 빠르게 하락했으며,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를 포함한 다른 상위 암호화폐의 가격 차트도 유사한 단기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그러나 이 후 바이든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후보로 지지하는 발언을 전하자, 비트코인과 다른 주요 자산의 가격은 한 달 이상 동안 볼 수 없었던 최고치로 빠르게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6월 12일 이후 볼 수 없었던 가격인 68,467달러까지 치솟았지만,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침체를 보이며 6만 730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 일요일에 상당한 규모의 청산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롱 포지션이 그 집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시장 전반에 걸쳐 9,900만 달러(=1,374억 6,150만 원) 상당의 청산이 이루어졌고, 이 중에서 비트코인이 4,600만 달러로 총 청산을 주도했으며, 이더리움이 3,1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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