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7, 2024
HomeToday일본 고치현, 메타버스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활성화 노린다!

일본 고치현, 메타버스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활성화 노린다!

일본의 고치현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당국은 필리핀에 본사를 둔 ‘스타트 랜드(Start Lands)’와 웹3.0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시 정부는 지난 2월 7일 메타버스 프로젝트 스타트 랜드의 개발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024년 여름까지 온라인 방문객을 위한 ‘가상의 코치’가 오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메타버스의 움직임: 가상 도시로 ‘관광객 유치’


스타트 랜드는 ‘코우세이’라는 일본 개발자가 출시한 프로젝트로, 그는 지난 2022년 5월에 회사를 설립했다.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해 스타트 랜드에 따르면, 온라인 유저들이 “가상 공간에서 무료 아바타를 사용해 고치 현에서의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와 관련해 고치 현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포괄적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같은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사람들이 고치 현으로 이주하도록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