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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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MSTR ‘메타플레닛’, 23.25 BTC 추가매집 발표…”총 132억원 상당”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시아의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로 불리는 일본의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주가는 회사가 7주 만에 세 번째로 또 다른 백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BTC) 매수 사실을 공개한 후, 화요일 두 자릿수 급등을 다시 한번 경험했다.

6월 11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메타플레닛은 약 159만 달러 상당의 23.25 비트코인(BTC)을 구매 하여 비트코인 당 평균 구매 가격 6만5,365달러(10,278,391 일본 엔)로 총 보유량을 141.07 비트코인(960만 달러=132억 3,840만 원)으로 늘렸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로 인해 메타플레닛은 비트코인 ​​가격 68,300달러라고 치면, 비트코인 ​​투자 로 4.5%의 이익을 얻게 된 셈이다.

이 같은 발표에 투자자들은 긍정적으로 빠르게 반응하며 주가는 순식간에 상승했다.

특히 회사는 2024년 4월 9일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첫 공개한 후오 주가가 약 5배 나 급등한 상태다.

또 메타플레닛의 비트코인 트레져리스에 따르면, 첫 번째 비트코인 ​​구매는 4월 23일 97.85BTC 매집이었고, 이어 5월 10일 19.87BTC가 추가로 매집됐다.

이로써 메타플레닛은 현재 세계 30위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됐다.

한편, 현재 글로벌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유사하게 메타플레닛은 지난 5월 13일 비트코인 ​​보유고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자본 시장 도구”를 채택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회사는 일본의 부채 부담 악화와 일본 엔화의 급락을 헤지하는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히며, 일본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261%로 “선진국 중 최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 엔화는 2021년 1월 이후 미국 달러화 대비 약 35%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일본 엔화 대비 약 200%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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