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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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부총재 “현 경제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중…통화정책 강도 조절할 것”

28일 일본 중앙은행의 히미노 료조 부총재가 “경제활동, 물가 전망 기대가 더 확실해지면 통화정책 완화 강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금융 및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아 일본은행은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일본은행은 국내외 시장 상황이 경제활동과 물가 전망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리스크, 신뢰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목표 2%를 위한 적절한 통화정책을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블록체인 컨퍼런스 웹X 2024 축사를 통해 “웹3와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웹3 스타트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세제 개혁과 법률 개정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용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면서 웹3 토큰의 유연한 사용과 결제 가속화, 콘텐츠 산업 진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이 같은 웹X 2024 행사에 참석해 “웹3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 개혁을 통해 더 많은 사용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본 내 웹3, 블록체인 산업은 ‘잠재력’이 있으며, 향후 전 세계 웹3 기업과 개발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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