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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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공화당 비트코인 지지 최연소 대선후보 라마스와미에 “유망하다” 

1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트위터) 회장 겸 CTO인 일론 머스크가 미국 대선 후보 가운데, 젊고 떠오르는 공화당 후보자로 주목받고 있는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최근 터커 칼슨은 X를 통해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라마스와미 후보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의 일부를 첨부하며 “비벡 라마스와미는 역대 최연소 공화당 대선 후보”라고 언급했는데, 해당 포스트를 머스크가 공유하면서 “그는 매우 유망한 후보”라고 평하며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금융 및 암호화폐에 대한 솔직한 의견으로 유명한 라마스와미 후보는 미국 내에서 더 강력한 암호화폐 환경을 구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앞서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3 컨퍼런스에 참석한 그는 자신의 캠페인이 비트코인 기부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2024년 미국 선거에서 BTC를 공개 지지하는 두 번째 대통령 후보가 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컨퍼런스에서 라마스와미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기부 방법을 제공하는 기부 포털로 안내하기 위한 ‘QR 코드’를 현장에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6600달러 한도 내 기부금을 지급한 자격을 갖춘 기부자에게는 독점 NFT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의 대선 후보 진출에 장애물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는 현재 자신이 공동 설립한 회사인 스트라이브 에셋 매니지먼트(Strive Asset Management)의 전직 직원들로부터 두 건의 소송에 직면한 상태인데, 직원들은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증권 규정을 위반하도록 강요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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