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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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X, 중앙금융 허브를 목표로 한 ‘올인원 만능 앱’ 포부 밝혀

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X(구 트위터)가 중앙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전체 회의에서 머스크는 2024년 말까지 플랫폼 내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로드맵과 함께 X를 금융 허브로 전환하겠다는 대담한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포괄적 금융 플랫폼으로써 돈과 증권부터 기존 은행 계좌의 필요성 제거에 이르기까지 X의 변화를 구상하면서, 사용자 금융 생활 전반의 개선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머스크는 현재 모든 기능 개발을 감독하고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을 전략화하는 등 보다 실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X를 다재다능한 만능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머스크는 X가 올인원 앱으로 발전해 나감에 따라 유튜브, 링크드인, 시전(Cision) PR 뉴스와이어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들이 X의 잠재적 경쟁자로 간주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와 X의 현 CEO인 린다 야카리노는 ‘X와이어’ 라는 뉴스 통신 서비스의 플랫폼 내 도입을 통해 시전 PR 뉴스와이어에 대적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자신의 블로그 게시물에서 린다 야카리노는 지난 한 해 동안 플랫폼이 달성한 발전과 진행 상황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게시글에서 그녀는 커뮤니티 노트, 오디오 및 비디오 통화와 같은 주목할만한 기능 도입과 X플랫폼에 곧 추가될 ‘1달러 결제’ 기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27일(현지시간) 머스크는 X가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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