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체인 플랫폼 하바가 커뮤니티 중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스크라는 다수의 P2E 게임을 출시하고 모든 사용자가 기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을 지급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이스크라는 라인 블록체인을 담당한 이홍규 대표와 함께 넷마블, 디즈니 등에서 경험을 쌓아온 업계 베테랑들이 론칭했다.
반면 하바는 여러 체인이 발행한 NFT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할용될 수 있는 인터체인 플랫폼으로 유틸리티를 확대해왔다.
해당 플랫폼은 최근 한강벤처스, 엑스플라, 보라, 마마벤처스 등 투자자들로부터 약 100억원의 초기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해당 범위를 더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해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바’와 ‘이스크라’는 각기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 기능을 활용해 접근성과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바 게임 서비스에 이스크라의 NFT가 활용되고, 인터체인 서비스인 하바미터가 현재 클레이튼에 한정된 이스크라의 네트워크 확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바 네이티브 게임은 잠재적으로 이스크라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하바프로젝트 측은 이스크라 등 웹3 콘텐츠가 유능한 팀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사는 외부 네트워크 자산을 이스크라 서비스에 연결해 더 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성장과 접근성을 촉진하는 데 있어 인터체인 플랫폼의 잠재력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바의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게임과 NFT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 파트너십은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