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차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의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확산과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블록체인 실무자,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 창업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 및 ‘블록체인 정책의 새로운 방향과 업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내 수요·공급 기업들의 PR 세션과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블록체인 산업 동향과 미래 전망, 민관 협업 모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는 지역 블록체인 기술 확산과 산업 성장의 핵심 교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관련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출범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는 인천지역의 블록체인 수요·공급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과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 및 기관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관광·디지털콘텐츠, 물류·유통·스마트공장, 바이오·의료, 생활편의 등 4개 분과에서 실증(PoC)과 블록체인 기술의 기존 산업 내재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현재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거점으로 기술혁신지원센터와 산·학·관 협력형 인력 양성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칼리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