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구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이 제작자(크리에이터)의 NFT 발행 및 판매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FT 제작자는 인스타그램이 제공하는 툴킷을 이용해 NFT를 생성하고 게시 및 판매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메타는 첫 파트너로 폴리곤을 채택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모바일 앱을 통한 NFT 인앱 구매도 가능하며, 메타는 미국에서 일부 제작자 그룹과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인데 추후 더 많은 국가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은 현재 지원 중인 블록체인과 월렛에 솔라나 및 팬텀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메타는 모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미국 사용자가 월렛을 연동하고 디지털 수집품(NFT)을 공유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5억 달러를 투자한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이 트위터의 바이낸스 페이 도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CZ는 포루투갈에서 열린 ‘웹서밋 2022’에서 “결제 솔루션을 통해 수십, 수백 종의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쉽다”며, “우리는 이미 바이낸스 페이라는 솔루션을 갖고 있다. 바이낸스 페이는 추가 비용 없이 암호화폐를 판매자가 선택한 통화로 환전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DOGE)을 언급했고 트윗, 댓글, 블루 체크에 대한 비용을 사용자에게 청구하려 한다. 이 모든 것들이 구현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핀볼드에 따르면, BTC 월렛 및 뱅킹 서비스 스트라이크의 잭 말러 CEO가 트위터의 프리미엄 서비스 ‘트위터 블루’ 구독료 결제에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와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트위터 블루 결제 또한 며칠 내로 지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레이어2 솔루션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스트라이크는 트위터 팁 서비스에 도입된 바 있으며, 스트라이크로 비트코인을 받은 판매자는 모든 비트코인을 즉시 달러로 환전하도록 설정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