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정판 와인 ‘앤돌핀즈 크리안자(앤돌핀즈 NFT 와인)’를 제공한다.
인스코비는 앤돌핀즈 NFT 소유자들에게 앤돌핀즈 NFT 와인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앤돌핀즈 NFT 와인은 4대째 운영중인 전통 와이너리에서 스페인의 대표 품종인 템프라니요 100%로 생산돼 프랑스 오크에서 1년 동안 숙성 후 지하 셀러에서 1년 이상 안정화 기간을 거치고 출시됐다.
인스코비 와인 수입 전문 계열사 스퍼리어인터내셔널에서 직접 기획하고 수입했다. 특히 인스코비는 기획부터 전 과정을 와인 전문가와 현지 와이너리 오너 등과 협력해 프리미엄 NFT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또 앤돌핀즈 NFT 중 가장 높은 등급인 ‘NEPTUNE(해왕성)’의 디오니소스 #1245 (술의 신) NFT를 와인 라벨 이미지로 적용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NFT 프로젝트는 러그풀(rug pull) 사례가 많아 시장 참여자들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인스코비는 앤돌핀즈 NFT 프로젝트의 단계별 로드맵을 계획대로 진행하며,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를 거치며, MZ세대들의 와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맞게 NFT 와인이 출시되는 만큼, MZ세대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NFT 홀더 및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MZ세대 맞춤형 소통 강화를 통해 웹 3.0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코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자체 보유한 국내 토종 시계 브랜드 ‘돌핀’을 활용해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앤돌핀즈 NFT는 6개의 등급으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1월 발행한 NFT 총 1984개가 모두 완판됐다.
인스코피는 돌핀 캐릭터가 돌고래인 만큼 해양 동물과 환경보호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NFT 거래 수익금 일부를 돌고래 보호단체 등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또 앤돌핀즈 NFT 출시 이후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해당 NFT를 활성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