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테이션 커머스 전문 기업 ‘인비트리’가 최근 기존에 자사가 추진해오던 명품 초대전 및 프리미엄 라운지 등 오프라인 사업 범위를 좁히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사업에 주력하여 웹 3.0 메타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비트리는 지난 2012년 사업을 시작해 해마다 약 100회 이상의 금융사 우수회원 대상 명품 초대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유명 호텔 및 백화점, 아울렛 등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해왔고, 전국 지역에 인비트리 프리미엄 라운지를 10여 개 오픈하는 등 수 년 동안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데 힘써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등의 디지털 신기술 도입 및 활성화에 따라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관련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인비트리 또한 지난 2021년 블록체인 사업부를 새롭게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명품 시장에서의 가품 문제를 해결하고 유통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힘써왔다.
이와 함께 NFT 기술을 접목한 정품인증 체제, 토큰을 활용한 명품 구매 등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사업 역량 확대의 일환으로이번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오던 오프라인 라운지 매장을 통폐합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현재 관광특구 및 외국인 무사증 입국이 이루어지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해, 이를 인비트리만의 핵심 매장 거점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인비트리 측은 현재 Web 3.0 체제를 바탕으로 한 메타커머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현재까지 운영해왔던 Dapp ‘인비몰(InviMall)’과 ‘인비월렛(InviWallet)’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을 비롯해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기능을 구축하기 시작했고, 토대가 마련된 이후 아시아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