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트론(TRX) 설립자 저스틴 선이 X를 통해 “향후 1년 동안 트론의 총 매출은 3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이 중 10억 달러는 소각되고 20억 달러는 스테이커 보상, 트랜잭션 보조금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밈코인 전략이 성공한다면 총 매출이 40억 달러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론 네트워크는 최근 출시된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의 인기로 활동량이 급증, 프로토콜 수익이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또 이날 그는 다른 X게시글에서 “트론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일일 거래 건수가 870만 건을 넘어 1000만 건에 가까워졌다”며, “이에 따라 커뮤니티 대표들은 거래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에너지 가격을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제안은 이번주 내 발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후속 X게시글에서 선은 “전날 트론 프로토콜 수익이 역대 최고인 533만 달러(= 를 기록, 전체 블록체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잠든 사이 TRX 공매도를 하지 말라. 언제든 깨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디크립트의 보도에 따르면, 트론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에서 하루 생성된 밈코인 개수가 솔라나의 펌프펀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선펌프에서 7352개 밈코인이, 펌프펀에선 5694개 밈코인이 출시됐으며, 특히 24시간 트론 활성 지갑 수는 235만 개로, 모든 네트워크 중 가장 많았다.
반면 솔라나는 96.7만 개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