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월 11, 2025
HomeCrypto이번엔 아르헨티나?...개인 민감정보 수집방식 관련 월드코인 조사 착수!

이번엔 아르헨티나?…개인 민감정보 수집방식 관련 월드코인 조사 착수!

1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공공 정보 접근 기관(AAIP)이 영국, 독일, 프랑스 그리고 케냐에 이어 월드코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규제 당국은 프라이버시 문제와 관련해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을 조사하는 가장 최근의 정부 기관이 됐다.

이날 발표에서 AAIP는 “시민들은 월드코인 측에 개인 데이터가 제공될 때, 특히 생체 인식 데이터와 같은 민감한 정보와 관련해 해당 데이터가 수집되고 처리되는 방식과 사용법 및 목적과 관련해, 명확하고 접근 가능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월드코인이 정식 출시되기 전 부터 2백만 개 이상의 계정이 월드코인에 선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채 스캔기 오브가 전 세계적으로 배포된 후 전해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을 필두로 독일의 바이에른 주 데이터 보호 감독국은 월드코인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조사 착수를 발표했으며, 프랑스 정보 자유 위원회 역시 프로젝트의 데이터 수집 방법이 “의심스럽다”며 조사를 예고한 상태다.

또한 지난 2일, 케냐 내무부의 보안 장관은 당국이 프로젝트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게 될 때 까지 월드코인의 현지 운영을 중단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7일 지역 뉴스 매체에 따르면, 케냐 경찰이 월드코인 현지 지사를 급습해 사용자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장비를 압수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