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유동성 허브 및 비트코인 담보 대출 프로토콜 아발론랩스(구 아발론파이낸스)가 비트코인 초과담보 스테이블코인 USDa를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아발론 씨·디파이(CeDeFi) 플랫폼의 주력 상품인 USDa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민팅되며, 기관 유동성 파트너십을 통해 USDT와 1:1 전환을 지원한다.
또 USDa 공식 출시를 기념해 아발론랩스는 최대 10배의 포인트 보상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발론랩스는 BTCFi 분야 최대 금융 인프라 플랫폼 중 하나로, 현재 약 12억 달러 이상의 TVL(약 15,000 BTC)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아발론랩스는 BNB 인큐베이션 얼라이언스(BIA) 2라운드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최근 BNB체인 MVB(Most Valuable Builder) 시즌8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올해 중순 이후부터 아비트럼, 옵티미즘, 베이스에서의 트랜잭션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중에서도 베이스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3개 네트워크 모두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개 네트워크의 주당 처리 트랜잭션 수는 평균 약 5,000만 건에 달한다.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사 패러다임의 공동 설립자 매트 황이 비트코인-금 패리티(두 자산의 가치가 동일한 상태)가 되려면, 비트코인 가격이 80~90만 달러에 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