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유피체인(대표 오해숙)이 유피체인 본사에서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추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피체인에 SI(Strategic Investor)과 함께한 팬텀엑셀러레이터 김세훈 대표 엑셀러레이터는 “유피체인의 경영 정상화를 목적으로 유피체인에서 보유중인 솔루션 및 개발 소스에 대해 매각 및 구조 조정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첫 번째 단계로 디지털자산 거래소 솔루션 및 소스에 대해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다음엔 경영 정상화 이후 비즈니스 모델 트랜스퍼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페체인은 블록체인 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NFT, 메타버스, AI, IoT, 웹/앱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 ICT 전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제공중인 블록체인 IT 전문 기업이다.
유피체인의 한 관계자는 “유피체인이 보유한 기술력 및 팬텀엑셀러레이터의 전략,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회사는 향후 기술・전략 엑셀러레이팅 IT 업체로 트랜스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피체인은 지난 해에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와 ‘블록체인-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저작 유통 플랫폼 구축 활성화 및 생태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업무협약 체결 당시 황의숙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 회장은 영화 및 영상 산업계의 현황과 콘텐츠 저작 유통 플랫폼의 필요성, K-콘텐츠의 국외 수출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술적 서비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유피체인측은 K-콘텐츠의 국외 수출을 목표로 플랫폼 서비스에 투자 및 글로벌 서비스를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당시 양측은 해당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영화 및 영상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공동연구, 콘텐츠 저작 유통 플랫폼 구축 및 개발, 콘텐츠 저작 유통 플랫폼의 품질 및 표준 시스템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