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공동으로 라비즈 NFT 아바타를 출시했다.
라비즈 NFT 아바타는 지난 2월 28일 출시됐으며, 맞춤형 옵션을 갖춘 아바타 2066명이 포함됐다.
오픈세일은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라비즈 NFT는 개 당 100개의 샌드박스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더 샌드박스는 라비즈 NFT 아바타 출시와 함께 현재 오픈 알파 테스트 단계에 있는 라비즈 게임 월드도 출시했다.
한편 라비즈 NFT 아바타의 출시는 웹3와 NFT에 대한 유비소프트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이전에 2018년에 해시크래프트라는 NFT 게임을 개발했지만 무산된 바 있는데, 그 후에도 유비소프트는 소라레와 제휴해 이더리움 NFT 축구선수 카드를 활용한 ‘원샷 리그’를 만들었다.
또한 PC 버전 고스트 레콘 브레이크포인트에도 테조스 네트워크 기반 NFT를 적용했지만 이들 NFT에 대한 수요 창출은 쉽지 않았다.
NFT를 둘러싼 논란들에도 불구하고 유비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해왔다.
유비소프트 CEO는 지난 2021년 웹3의 가능성에 관심을 적극 표명하면서 회사가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더 샌드박스와 공동으로 라비즈 NFT 아바타를 출시한 것은 유비소프트가 NFT와 웹3에 대한 집중도가 급격하게 커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라비즈 NFT 아바타 출시는 NFT와 웹3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유비소프트의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NFT 시장 진출과 관련해 유비소프트의 라비즈 NFT 아바타 출시는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는 가장 최근 사례로, 해당 분야에서 기회를 계속 찾아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라비즈 NFT 아바타는 이용자 맞춤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과 선호도를 반영한 독특한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