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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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코인 유튜버, 성매매·마약 파티 했다” 폭로글 화제


암호화폐 관련 유명 유튜버들이 마약 파티를 벌이고 고액 성매매를 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인 방송하는 박호두, 매억남 마약·그룹 집단 난교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을 지난 2021년부터 박호두 팬카페 게시판 스태프로 일했다고 소개하면서 “저는 박호두의 개인적인 일 처리를 해줬다. 이 X자식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꼭 공론화해달라”라고 폭로를 시작했다.

이어 “박호두는 유명 BJ, 코인 유튜버, 항공사 부기장, 룸살롱 마담 등 여러 명의 여자를 돌려 만나고 있다”며 “코인으로 돈을 만지기 시작한 2년간 한 달 평균 10번 이상 고페이 출장안마(VVIP)를 집으로 불러 회당 200만원 이상의 성매매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박호두가 소개해준 코인 유튜버 박강희씨와 교제했다고 밝히면서 “박호두와 박강희는 한 번에 여자 3명씩 불러서 집단 성매매하고 여자 나체 사진을 돌려보면서 매일 같이 성희롱했다. 근데 되레 나를 XX 취급했다”고 토로했다.

또 “박호두가 2021년 1~11월에만 바이비트(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레퍼럴 수익으로만 약 160억원을 벌어들였다”고 주장했다. 레퍼럴 마케팅은 이른바 ‘추천인 제도’로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사람들을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A씨는 2022년 1월 박호두로부터 소개받은 매억남에 대해서도 “동시에 여러 여자를 만났다. 2개월 동안 본 것만 (여자) 6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증거 사진과 함께 “매억남 집에 있는 캔디(엑스터시)와 대마초 케이(케타민)”라며 “매억남은 날 만나면서 친절하게 마약을 권유했다. 물론 전 캔디 반 알 먹고 토해서 한 번도 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더러운 X자식들 사회에서 매장돼야 한다. 한 달에 출장안마 3000만원씩 쓰면서 다른 여성들 피해주고 성병 퍼트리고 다닌다”며 “너무 지긋지긋해서 제가 자폭하고 끝내려고 한다. 죽어서도 끝까지 저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호두는 해당 글과 관련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명글을 올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니 제가 말씀드리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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