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최대 NFT 플랫폼 오픈씨(OpenSea)가 공식 채널을 통해 “11월 23일 기준 오픈씨가 NFT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급한 로열티는 약 11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다만 오픈씨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급한 로열티의 80%는 상위 10개 NFT 시리즈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세계 최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NFT 거래 기능’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유니스왑은 “NFT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지니(Genie)의 기존 사용자들에게 약 500만 USDC 상당을 에어드랍 할 예정이며, 유니스왑 NFT 마켓 내 NFT 구매자 선착순 2만2,000 명에게 가스비를 환불해 줄 것”이라며, “유니스왑의 NFT 마켓은 오픈씨, X2Y2, 스도스왑, 룩스레어 등을 포함한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에 상장된 NFT를 한 데 모은 애그리게이터”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NFT 마켓플레이스 룩스레어(LOOKS)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계 최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의 위젯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룩스레어 사용자는 유니스왑 위젯을 통해 룩스레어 플랫폼에서 토큰을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거래 가능한 토큰 종류에는 LOOKS, ETH, APE, DAI, USDC, USDT, WETH, WBTC가 있다.
한편, 30일 메사리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 이후 폴리곤 기반 NFT 판매량이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FT를 지원하는 모든 체인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앞서 스타벅스와 인스타그램, 레딧 등 여러 굵직한 웹2 기업이 폴리곤과의 NFT 협업을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 이날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11월 솔라나 디파이 TVL은 70% 감소했지만, 솔라나 NFT 평균 거래량은 6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두고 우블록체인은 “솔라나는 여전히 건실한 NFT 프로젝트, 플레이어,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