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NFT 전문매체 NFT플라자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최근 3D 프린팅 스타트업 아레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물 연동 NFT 자전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문 제작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되는 해당 상품은 실물 자전거와 연동된 NFT가 동시에 구매자에게 전달된다. 특히 해당 NFT는 애니모카브랜드의 자체 메타버스 생태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애니모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날 BAYC 모기업 유가랩스의 공동 창업자인 윌리 아로나우는 NFT 제작자에 대한 효율적 로열티 제공을 위한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로열티에 우호적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전에 등록해, 이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NFT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식인 것. 다만 외부 월렛(EOA)의 경우에는 별다른 제한 없이 거래가 가능하도록 허용한다.
아로나우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제작자의 로열티를 보장하면서도, 지갑간 전송이 원활하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9일 KT가 자체 플랫폼 민클을 통해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의 민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오대장’이란 프로야구단 KT위즈의 강백호·소형준 선수, KT소닉붐의 허훈·양홍석 선수 그리고 KT가 후원하는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일컫는다.
KT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대장 NFT 파이널 에디션 150개를 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대장 NFT 보유자 100명에게는 2022년 KT위즈 팬 페스티벌 티켓도 무상으로 제공하는데, 이외에 슈퍼워크 디지털 운동화(10명), 라온NFT(10명), 모바일상품권(30명) 등의 경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