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관계사로 알려진 ‘위시빈’이 최근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특허 2종을 공식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위시빈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콘텐츠가 개발, 공유될 수 있도록 온디맨드 매칭 서비스, 블록체인 토큰 기반의 멤버십 관리 서비스, 가맹점 단말기 특허 등을 각각 공식 출원했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제공자 중심의 서비스 및 패키지 상품 거래를 위주였던 여행 플랫폼 업계에 무분별하게 등록돼있던 콘텐츠로 인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이용하는데 많은 시간을 쓸 수밖에 없었다.
오픈AI가 공개했던 챗GPT와 등의 툴을 활용해 핵심적인 정보를 비교적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됐으나, 한편으로는 정보에 대한 최신성과 및 정확성 여부를 제대로 가려내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남아있는 것이다.
위시빈 측은 여행 시장에 존재하는 한계점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 제공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콘텐츠가 관련 정보를 찾고있는 다른 소비자에게 적시에연결되면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면서 최신 정보가 꾸준히 플랫폼에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위시빈은 블록체인 토큰을 중심로 글로벌 유저들과 가맹점을 연동하는 멤버십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위시빈 측은 특허를 활용해 서비스 공급자 중심의 멤버십 서비스를 탈피하고 이용자 중심의 멤버십 혜택 제공을 강화함과 동시에 이용자들 간 멤버십 혜택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식 출원된 특허는, 위시빈이 제작한 여행 콘텐츠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시빈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한 특허 출원은, 디지털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약해나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