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8월 24, 2025
HomeToday위믹스 투자자들, 위정현 게임학회장 명예훼손으로 고소

위믹스 투자자들, 위정현 게임학회장 명예훼손으로 고소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 투자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위믹스 투자자 커뮤니티 ‘위홀더’를 운영하는 가상자산 유튜버 ‘코인구조대’ 김모씨는 카페 공지를 통해 “한국게임학회 및 위정현 학회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홀더 측은 “위홀더는 법무법인 더킴로펌과 함께 허위사실로 위메이드 그룹주 및 위믹스 가격하락을 촉발한 한국게임학회 및 위정현 학회장에 대한 형사소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위 학회장은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이 막 시작됐을 지난 10일부터 지금까지 근거를 확인할 수 없는 자극적인 말들을 사실인냥 표기했다”면서 “그 결과 위메이드 그룹주 및 위믹스 가격 하락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위 학회장이 ‘몇 년 전부터 로비 소문이 있다’, ‘위믹스 보우, 투자한 국회의원 및 보좌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위믹스 이익 공동체’, ‘상장 전 특정인에게 나눠주는 프라이빗 세일이 있었다’ 등의 발언을 내논 점을 언급했다.

또 위홀더 측은 “위메이드 그룹주 및 위믹스 투자자 커뮤니티인 우리 위홀더는 위정현 학회장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위메이드측을 향한 금전요구와 관련한 공갈, 신용훼손, 업무방해 등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더킴로펌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임료를 위믹스달러로 지급받기로 했다”며 “더킴로펌은 위믹스달러를 입금 받은 후 해당 위믹스달러를 위믹스로 스왑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성현 학회장은 지난 10일 개인 SNS를 통해 학회 성명서를 공개하고 P2E 업체들이 국회와 대선 캠프에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위믹스의 발행사인 위메이드를 지목하며 “국회 전수 조사를 통해 지금 위믹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또는 위믹스에 투자한 사람에 대한 확인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위믹스를 보유한 사람은 어떻게 보유하게 되었는지 경위가 규명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위메이드를 비롯한 P2E 업계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위성현 학회장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