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믹스’가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오늘 1월 5일 언론 매체 ‘더구루’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는 현재 상장돼있는 암호화폐 위믹스의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로, 기존에 존재했던 클레이튼 중심 위믹스 토큰은 새로운 위믹스 토큰으로 전환되고 기존 위믹스의 입출금 서비스는 중단될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 측은 현재 위믹스 3.0 마이그레이션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래소들의 위믹스 3.0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21일 위메이드 측은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해당 특허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형태라는 점이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지난 2022년 12월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 2022년 우리는 엄청난 도전과 시련을 겪었으며, 지금도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지 시험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우리는 많은 성취를 할 것이며 이와 함께 피할 수 없는 많은 시련을 겪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재무적으로 건전하며, 지난 1년 동안 핵심 블록을 빌드업 했다”고 전하며 “이번 한 해 동안 전개 예정인 수많은 사업을 잘 준비하고 있따”고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시련은 여전히 고통스러우나 그것을 통해 우리의 비전 및 전략은 보다 분명해질 것이며 우리의 역량은 레벨업되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번 2023년 위믹스 플레이를 확고한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임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또한 “이와 함께 위믹스를 NFT, DAO, 디파이 영역까지 포괄하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장 대표는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위믹스 달러의 양적, 질적 성장과 위믹스 달러의 수평, 수직적 확장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