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NFT 플랫폼 ‘나일’을 론칭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위메이드는 오늘 28일,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의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나일’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일차적인 수집품 NFT를 비롯해 음반, 영화 관련 콘텐츠 IP 등을 소유할 수 있게된다.
고객들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위믹스3.0이 최초로 공개하는 NFT ‘사이트 오브 나일’을 접할 수 있다.
NFT ‘사이트 오브 나일’은 나일이 제작하는 칼럼 ‘스토리3.0’ 아티클의 일러스트 삽화를 NFT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웹3.0의 비전을 구현해낸 일러스트 NFT가 2주마다 공개될 예정이며 로칸킴(김종혁) 작가의 NFT가 ‘사이트 오브 나일’의 첫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로칸킴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의 미국 문화와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다양한 콜라주와 및 영상으로 표현하며 작품 세계를 이끌내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의 위믹스는 지난 11월 24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로부터 거래지원종료(상장 폐지)를 통보받았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측은 “이번 사태가 사업 운영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국내 대표적인 P2E 플랫폼으로 급부상하며,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게임 내에서 확보한 아이템 또는 재화를 암호화 화폐인 위믹스로 바꾸는 것과, 위믹스를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한편 현재 위믹스 플랫폼에서 제공하고있는 P2E 게임은 총 21개로, 협력 계약이 끝난 게임은 42개로 알려져있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지난 11월 25일 “위메이드 사업과 운영의 축은 글로벌 시장으로 옮겨진 지 오래되었다. 따라서 위믹스 국내 거래 여부가 사업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에 연동되는 게임을 이번 해 하반기 안으로 30개에서 40개까지 늘리겠다는 목표 또한 현재로서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